10월 11일이다.
대전동그라미의 정기총회가 있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산골짝에 머물렀다.
겨울을 맞이하면서 각 위치에 온도계 확인.
하우스의 1,2,3중의 바람새는 구석구석을 막는 작업, 1,2,3중의 비닐 내리고 올려보면서 이상유무 체크, 하우스 각 동에 열풍기 설치.
출입문 각 6개씩 이상유무 체크, 경운기에 1000리터 물통 탑재,..... 등등등.....겨울준비 하느라 하루를 보냈다.
해질녘 잠깐 시간이 남는 듯 하여 양궁 100여발 ...................ㅎㅎㅎㅎㅎ
막걸리 둬통은 중간중간....................ㅎㅎ
그렇게 그렇게 하루가 갔다. ㅠ
12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하우스 옆 빈터에 봄에 확보해 두었던 달래 씨앗을 파종했고.....
겨울준비를 위해서 열풍기의 연료인 등유 확보하고...
경운기와 자동차 연료인 경유 잔뜩 확보하고...
시골 농부라고 면세유를 제공 받고 있으니 부담은 절반 정도이니 ...........
울타리 주변에서 씨방을 터트려서 날려 보내기 시작한 하수오의 씨앗을 채취해서 보관했고...
텃밭에 심은 가지가 너무 많이 달려서 몽땅 따서 잘라 마르기 작업했고...
하우스에 미생물과 요소비료 관주해 줬고...
노지논에도 미생물 살포하고...
잠깐 해넘어가기전에 양궁 백여발 ...............ㅎㅎㅎ
저녁식사 이후엔 탁구..................
거의 탈진...상....태....ㅠㅠ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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