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삼태리현풍곽가친족
2013년 대보름 행사
곽영전 DS3CUF
2016. 1. 6. 21:42
고향 삼태리에 둥지를 틀고서 많은 행사들이 있었지만, 올해의 대보름 행사는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특색있고 뜻 깊은 행사였던것 같다.
2013년 2월 24일
대보름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지난 쉬는날에 다하지 못한 통나무 쌓기와 정리를 마치는 순간 동네 입구에서 장승제를 지낸다는 동생의 연락을 받고 참석한 대보름 행사가 늦은밤까지 이어졌다.
장승제, 윷놀이와 투호, 맛있는 먹거리들,,,,,,,,,, 지신 밟기 풍물놀이. 소원종이 부착한 달집 태우기 행사..................
물론 알콜 섭취도 대단했고..................ㅎㅎㅎㅎ
2013년 2월 24일
대보름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지난 쉬는날에 다하지 못한 통나무 쌓기와 정리를 마치는 순간 동네 입구에서 장승제를 지낸다는 동생의 연락을 받고 참석한 대보름 행사가 늦은밤까지 이어졌다.
장승제, 윷놀이와 투호, 맛있는 먹거리들,,,,,,,,,, 지신 밟기 풍물놀이. 소원종이 부착한 달집 태우기 행사..................
물론 알콜 섭취도 대단했고..................ㅎㅎㅎㅎ

삼태리가 고향인 선후배님들도 이 장승의 존재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 있을 것이다.
왜 그러냐면 장승이 있는 곳의 도로가 주출입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옛적엔 그랬었지만 지금은 회관으로 직접 연결되는 주된 출입통로가 따로 생겼기에 그렇다.
왜 그러냐면 장승이 있는 곳의 도로가 주출입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옛적엔 그랬었지만 지금은 회관으로 직접 연결되는 주된 출입통로가 따로 생겼기에 그렇다.




삼태리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빌면서 좌측 콧구멍을 내가 차지했다. ㅎㅎㅎㅎ

소지종이라고 하던가? 얇은 문종이를 서로서로 태우면서 소원을 빌었다.

장승제를 마치고 회관앞에 도착해서 진악산을 바라보니 날씨 참 좋다.

회관앞에 위치한 삼태마을의 유래비.

온동네 주민이 나와서 함께 고기와 과일로 안주도 하고 점심식사...........








이날의 윷놀이 정말이지 너무 재미있었다.
동네별로 팀을 이루어 토머먼트식으로 게임했는데, 내가 속한 흔터골은 꼴찌...ㅋㅋㅋㅋ
그 이유가 빽도의 선수 바로 나 때문이다. ㅠㅠ
어째서 던졌다 하면 빽도가 나오냐? 젠장.
오죽하면 마지막점에서 그냥 도만 해도 승리할 순간에 하필이면 내차례 ..... 두둥!
아니나 다를까 빽도다... 그래서 졌다.
동네별로 팀을 이루어 토머먼트식으로 게임했는데, 내가 속한 흔터골은 꼴찌...ㅋㅋㅋㅋ
그 이유가 빽도의 선수 바로 나 때문이다. ㅠㅠ
어째서 던졌다 하면 빽도가 나오냐? 젠장.
오죽하면 마지막점에서 그냥 도만 해도 승리할 순간에 하필이면 내차례 ..... 두둥!
아니나 다를까 빽도다... 그래서 졌다.







집안 어르신인 노인회장님이시다.
요사진 하나 제대로 잘 찍혔다. ㅎㅎㅎ
요사진 하나 제대로 잘 찍혔다. ㅎㅎㅎ



















































요사진도 대박수준이다. ㅋㅎㅎㅎㅎ
폭죽 터트리는 것을 셔터속도 4초에 놓고 셔터 누른채로 카메라를 뒤흔들었더니 이런 환상의 사진이................
폭죽 터트리는 것을 셔터속도 4초에 놓고 셔터 누른채로 카메라를 뒤흔들었더니 이런 환상의 사진이................
풍물놀이도 있었는데..............함께 노느라고 사진이 없다......'
누군가 보내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깜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