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 (170) 뒷동산 산책과 어머니집수리, 제일타카

곽영전 DS3CUF 2016. 1. 19. 23:05

 

12월 4일이다.
눈이 생각보다 많이 내려서 온천지가 새하얗다.
오랜만에 달이녀석 데리고 뒷동산 한바퀴 돌았다.
죽어 넘어진 통나무들도 많이 보이는 곳을 찾아 놓았고..............
조만간에 잘라서 집에 옮겨 놓아야 할 일이 생긴거고.............
어머니집에 들러서 보일러 온수배관에서 물이 새는 것을 수리했고,
보일러실 지붕에서 물이 새는 것도 수리했고....
화장실 창문틈으로 쥐가 들락거리던 구멍도 튼튼하게 막았고....
눈이 내리는 날 심심하지 않게 보냈다.
집앞의 삼장에서 폭설에 대비해서 차광막을 걷고 있던 막내와 만나서 막걸리 한잔 했고.................
며칠전에 주문한 제일타카 630이 도착해서 시험작동도 해 봤고.................
벽에 액자를 만들어서 가족사진을 붙여볼 생각으로 실타카 하나 구입했다.
몰딩을 구입해서 액자 만드는 것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