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 (198) 닭똥펼침과 모내기직파시연회

곽영전 DS3CUF 2016. 2. 1. 22:55



5월 15일이다.
뒷밭에 펼쳐 놓았던 닭똥 200포대를 마눌과 함께 골고루 펼쳐 놓았다.
닭똥을 펼쳐 놓은 뒤에 미생물제제를 뿌려줘야 된다는 말에 막내네 경운기로 소독하는 장비를 이용했다.
물 1000리터에 미생물제제 30리터를 혼합하여 흡뻑 뿌려 주었다.
16일 오전에 조카 희근이가 로타리를 쳐 주었고............
삼태리 이장이신 현기형님이 모내기 방법의 신기술 시범자로 선정되어서 간단한 행사도 있었다.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해 주면서 하는 시연회였는데, 관련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참석했던 ...........
볍씨를 촉을 티운 뒤에 무게를 높이기 위해서 다른물질로 볍씨에 코팅을 해서 비료살포기를 이용해서 물논에 뿌려주면 되는 신기술이다.
못자리 만들기와 모 키우기, 모내기하는 이앙작업이 필요가 없어지는 새로운 모내기 방법인데, 성공된다면 파장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