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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292) 야외창고 짓기와 데크보수

by 곽영전 DS3CUF 2017. 9. 29.

8월 7일부터 9월 하순까지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나 홀로 공사해서 야외창고 하나 만들었다.

말이 창고지 사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하나와 뒷벽을 만든거다.

집안의 자질구레한 것들과 각종 농기구 등등을 깔끔하게 보관하기 위한 용도다.

글을 쓰고 있는 9월말 현재에도 사실상 완공은 아직이다. ㅎ

선반과 캐비넷, 서랍등등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시간 나는대로 슬금슬금 할 작정이다.


소요된 재료는...

아시바 파이프 8개는 집안 조카인 명복이가 무상 제공해 주었고,,,

금산철강에서 폼판넬 5미터짜리 7장(미터당 7,200원).

                   알판넬 2미터짜리 7장(미터당 6,800원).

32미리 파이프 7미터짜리 6개, 철판피스 약간, 용접관련 자재, 4중차광막등등은 집에 굴러다니는거 활용함. ㅎㅎㅎ
















10월 3일에는 선반만드는 작업을 했다.

10미리 두께의 베니어판 3장이 소요 됐는데, 한장은 동네 정자 보수할 때 얻은 것이고 두장은 현대철물에서 구입했다.

하우스 자재용 파이프를 수직수평으로 대충 용접으로 골격을 만들고 판자를 올려 고정하는 단순 무식방식으로 만들었다. ㅎㅎㅎ







8월 13일에는 데크 상판 보수작업도 병행했다.

소요자재는 금산철강에서 4*14*360 목재 6개(개당 10,500원).

방부목 피스는 집에 있던 거 소량 사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