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효기, 숙주, 해민과 함께 세종에머슨에서 야간 라운딩함.
골프 시작한지 3년이 넘어서서야 독학골프로 뭔가가 되기 시작하는 날이다.
공을 때리는 방법이 이제야 느낌으로 되는것 같고, 영원한 백돌이일것 같았는데 이젠 싱글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ㅎ
파4에서 원온이 가능할 정도로 드라이버가 날라가기 시작했고, 어프로치는 마당에서 날마다 연습한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90타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중간중간 픽사리로 인한 양파가 문제다. ㅠㅠㅠ
점수관리만 잘 한다면 좀 더 좋은 성적도 가능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