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이다. 1월 18일에 "풍진"이라는 기지배가 울집에 온 그런 달이다.
그런데 11일을 살다가 저세상으로 간 그런 슬픈 달이기도 하다.
거의 열흘 정도를 슬픔에 잠겨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울집에 온 녀석이 처음으로 날 배신하고 떠났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슬픔이 너무 컸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앞으로 계속해서 행복하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무덤도 내 집이 훤히 보이는 따뜻한 곳에 마련해 줬다.
풍진아! 안녕!
다음에 다시 좋은 인연으로 또 만나길 기대한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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