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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삼태리현풍곽가친족

워메 바쁘다..ㅠㅠ

by 곽영전 DS3CUF 2016. 1. 6.

 

아침일찍 대전에 댕겨와서
금산읍에 들러서는 이발하고
대륙상사에 들러서 엔진톱날 찾고
현대철물 들러서 외상값 갚고
집에 오자마자 강철봉을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고.....................ㅠㅠㅠ
심의양 부친상인데 봉투만 보내는................................
그러고도 할일을 다하지 못한 그런 날이다.
눈이 와서일까?
행동이 게을러서일까??????????
그래도 막걸리는 한통 비워주는 여유는 있었던 그런 날이다. ㅎㅎㅎ

아침 일찍의 풍경이다.
삼태리의 상징적인 나무인 정짓날의 둥구나무에 눈꽃이 활짝 피었다.
밤새 내린 눈이 축축하게도 나무며 풀이며 온통 눈꽃세상이다.

울집 현관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동으로 난 대문과 현관.
남으로는 멋진 풍경이 보이는 마이홈이다.

나무창고에서 또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짜투리로 남는 강철봉을 이용해서 간단한 수레를 만들어 볼 참이다.
바퀴는 12인치짜리 두개를 이미 온라인을 통해서 구입해 놓은 상태이고.....
뼈대는 미리 만들어 놓을 생각이었는데, 막내가 와서 함께 막걸리 마시는 통에 다음 쉬는날로 완성기일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