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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투널거리기

비 때문에 생긴 여유

by 곽영전 DS3CUF 2016. 1. 10.

2013년 11월 일의 일상.

오전내내 자동차 공조기 조명 수리를 위해서 자동차를 분해조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오후엔 서측 울타리에 조그만 쪽문을 용접으로 만들어서 설치하려 했는데, 비가 내린다.
그래서 방콕하면서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먹고 싶었던 것들도 먹고............
혼자서 외롭고 쓸쓸하게 .................
아니다. 혼자가 아니었다.
달이와 봉달이가 함께 했었다. ㅎㅎㅎㅎ
봉달이는 달리기를 너무 많이 해서 따뜻한 물로 목욕시키는 중에도 졸았고, 물기 다 닦아서 말려 놓았드니 목욕물이 따뜻해서 좋았던지 다시 세숫대야에 들어가서 웅크리고 졸고 있고..................... ㅎㅎㅎ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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