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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관련/등산

월악산(09, 9, 13)

by 곽영전 DS3CUF 2015. 12. 10.

월악산에 다녀왔다.
오전 8시에 집을 나서서 월악산 산행코스중에 제일길고 풍경이 아름답다는 수산리 코스의 주차장에 도착한것이
오전 10시.
수산리 동네입구에서부터 주차장까지의 거리가 꽤 되었는데, 진입로는 말그대로 경운기길이다. ㅎㅎㅎ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등산객이 많지않은 코스였다.
그러나 역시 등산하는 길이 자연그대로의 오솔길이었고, 월악산의 하봉, 중봉을 거쳐서 영봉까지 오를수 있는
조금은 긴 등산로지만, 주변 풍경과 충주호를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코스였던것 같다.
월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보면
"하봉~중봉~영봉 능선길은 월악산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능선코스이다. 충주~단양 간 36번 국도변의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 마을까지만 차량이동이 가능하고 마을에서 보덕암까지는 좁은 농로이며 경사가 심해 도보로 이동하는 편이 좋으며, 특히 암자 직전 약 300m 구간은 경사가 급한 데다 노폭도 좁다. 암자에서 식수를 챙긴 다음 능선길을 1시간쯤 오르면 '보덕암 1.5km, 영봉 2.5km' 안내판이 나타난다. 이후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하봉 하단부를 끼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하봉으로 올라간다. 코가 닿을 정도로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서면 중봉과 하봉 사이의 암석구간이 많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부터 중봉 정상까지는 스릴 넘치는 바윗길의 연속이다. 영봉과 송계계곡 일원의 산세를 감상하면서 중봉을 내려선 다음 자연미 넘치는 숲길을 빠져나가면 영봉 300m 아래 영봉·송계삼거리 갈림목이 나오고, 30분정도 더 오르면 영봉이다"
라고 나와 있는데, 사실은 마을에서 보덕암까지 차량이동이 가능하다. 보덕암 바로직전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이다.
주차장부터 보덕암까지는 약 2~300여미터 되는데, 걷기에도 힘들정도로 경사가 급하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수산리에서 보덕암까지는 승용차로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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