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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투널거리기

아버지 입원

by 곽영전 DS3CUF 2015. 12. 16.

2010년 5월 11일...

오늘은 정말 정신없이 바빴던 하루였던거 같다.
오전엔 사정공원에 가서 축구시합을 세게임이나 뛰었고.
오후가 되자마자 충전소에 들러서 세차하고
조합에 들러서 자동차 엔진오일갈고
황 공장장 사업하는 거 참견하느라고
산성동사무실에 들렀었고.
집에 오자마자
염색하고
아버지 입원하신 선병원에 다녀오고
다녀오고 나니 미용실 문 열었길래
머리 다듬고.
마누라와 둘이 너무 힘들어서
오리고기로 배 채우고...
집에 들어와서 먹을려고
사들고 온 막걸리를 마실 힘조차 남지 않은듯 하다..
그냥 조용히 잠을 청해야 겠다.
그런데 쉽게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은 왜???
삶이 너무 복잡해서?
세상이 어려워서?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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