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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삼태리현풍곽가친족

영구 모내기를 돕다.

by 곽영전 DS3CUF 2016. 1. 19.

 

5월 29일. 6월 1일. 6월 4일......
내가 쉬는날 3일에 걸쳐서 막내동생 영구의 모내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일이어서인지 끝까지 작업을 완료할 때까지 견뎌낼 수 있었다.

29일에는 주변의 몇몇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서 많은 작업을 할 수 가 있었다.....
덕분에 저녁시간에는 영구삼장에 내가 대신 소독을 해 주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영구는 이앙기로 모를 심고, 나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묘판을 트랙터를 이용해서 현장에 날라다 주는 작업을 했는데, 손발이 척척 맞는 사람들의 조합이라서 쉽게 또한 많은 양을 단시간에 옮길수가 있었던 하루다.
ㅎㅎㅎ

6월 1일과, 4일은 내가 쉬는날이면서 희근이도 다행히 쉬는날이라서 둘이 함께 작업을 할 수가 있었다.
역시 많은일을 했지만 둘이 잘 맞아서...................... 별로 힘들지는 않고..............ㅠㅠㅠ
거의 모든 논에 모내기를 마쳤지만 몇군데는 모를 심기 못한 곳이 있다.
물을 대지 못해서이다.
물관리도 중요하고......................
어찌 됐든 엄청난 양의 묘판을 모내기하는 작업은 거의 마무리 되어 다행이다. 인부를 고용하지 않고 주변몇몇이서 해냈다는게 참으로 다행스럽다.
묘판 5천여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