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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삼태리현풍곽가친족

어머니집 야외탁자 만들기

by 곽영전 DS3CUF 2016. 1. 19.

 

8월 10일............
내가 살던 본가이면서 현재는 어머니 혼자서 사용중이신 집에 야외탁자를 하나 만들어 드렸다.
집안 조카가 공사장에서 쓰고 버리는 나무들을 땔감용으로 모아온 것들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다.
나무의 크기나 튼튼함이 그냥 땔감으로 사용하기엔 아깝기도 했고 또한 어머니집에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것 같기도 해서 말이다.
조카 희근이와 함께 초간단 제작했다.
직결나사를 이용해서 대충대충 조이고 나서 원형톱을 이용해서 반듯하게 잘라 주는게 끝이다. ㅎㅎㅎ
간단하게 탁자를 만들고 나서는 집의 입구(삽작)에 있는 오래된 죽은 감나무를 베어서 정리했고, 느티나무의 가지가 늘어진 부분은 톱으로 잘라서 주변을 환하게 했다.
그리고 감나무에 걸쳐 있던 가로등을 쇠파이프를 이용해서 임시로 걸쳐 놓았다.
전기줄과 등을 모두 교체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