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남일면 화합의 날(14. 8.15)

 

53회차 남일면 화합의날에 참석했다.
삼태리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참석한다.
운동장 한쪽에서 동네분들의 식사와 먹거리를 준비하는 부녀회원들과 장비등등을 준비하고 설치하고 이동해 주는 청년회원들 덕분에
동네 어르신들이 마냥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다.
축구는 음대리와 2:2로 비겨서 승부차기 끝에 석패! ㅠㅠ
결국엔 음대리가 축구 우승을 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약도 오르고 슬프다....
올해의 화합의 날에는 별다른 면이 있다.
곽영선이가 면장으로 부임해 온 첫해이기도 하고...
체육회장은 역시 곽영두 형님... 최고!
박동철 군수님과 이인제 국회의원님이 참석하는 등 시골구석의 화합체육대회 치고는 역사가 말해주듯 보통규모는 아니었다.
그날의 이모저모를 이곳에 사진으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