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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239) 들깨씨앗 마지막 파종

by 곽영전 DS3CUF 2016. 5. 24.

5월 9일에 노지 들깨씨앗을 드뎌 마지막으로 파종했다.

하우스 옆에 만들어 놓은 1,2고랑 이었는데 고구마를 심을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깻잎을 심기로 하고 9일에 파종했다.

파종방법은 구멍비닐 깔고 손가락 굵기의 나무토막으로 살짝살짝 구멍을 낸 후에 씨앗 서너개씩 넣은 뒤에 모래로 덮는 방식이다.

모래로 덮고 나서 물을 충분하게 준 뒤에 그 위에 2중지를 덮어 줬다. 참새들의 공격에 대비해서  ㅎㅎㅎ


19일에 발아가 확인되어 2중지를 제거해 주고 물도 주고....

이로써 노지에 파종하는 단계는 마무리 됐다.

작년까지만 해도 노지 300미터를 심었었는데, 올해 부터는 노지 450미터와 하우스 250미터...  엄청난 양이다.

둘이서 해 낼지 걱정도 된다.

그래도 이제부터 잘 키워가면서 소득 올리는 일만 남았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