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에 이르러서야 70미터 영점잡기에 도전했다.
줄곳 50미터에서만 연습하다가 70미터로 늘려보니 차이가 엄청나게 난다.
화살이 주변부로 날라갈 것을 대비해서 담요 세장을 이용해서 과녁도 보수햇다.
다다미 중간에 두꺼운 담요 한장을 네겹으로 접어서 추가했고, 과녁 맨 뒤쪽에도 네겹으로 접힌 담요를 추가로 붙였다.
과녁 아랫부분으로 새는 화살을 잡기 위해서 별도의 담요 한장을 매달았다. ㅎ
조준기를 조금 내리고 첫 발사를 했는데, 과녁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땅에 박힌다. ㅠㅠ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내리고서야 가까스로 과녁주변에 화살이 박힌다.
상하 조정과 좌우편차 조정등을 거쳐서 영점은 거의 잡힌거 같은데 집탄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에궁.......ㅠ
연습과 체력단련이 필요한거 같다. ㅠ
11월 26일의 연습도 마찬가지다. .ㅠㅠ
얼마나 더 연습을 해야 집탄이 이루어질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