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0일..........
고향집에 전화했더니
어머니 목소리가 착 가라앉았다.
오늘 온 종일 아버지 모시고 대전에 병원 왔다 갔다 힘드셨나 보다.
식사를 거의 하지 않으신다는 아버지!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 하신다.
나
나 또한
마누라 데리고 병원 세군데를...
으이구...
건양대병원, 가양산부인과, 인제정형외과...........
튼튼하던 마누라였었는데...
큰 행복이 오려나 보다.
얼마나 큰 행복과 행운이 오려고
이토록 가슴이 아프게 하는지...
조금은 덜 커도 되는데
다가올 행운이 조그마한 것이어도 되는데
얼마나 큰 것이 오려고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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