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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삼태리현풍곽가친족

남규 결혼식장에서(11, 1, 9)

by 곽영전 DS3CUF 2015. 12. 23.

 

작은외삼촌의 둘째 아들 남규가 결혼식을 했다.
동규와 함께 인삼농사를 지으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종사촌동생 남규!
어렸을 적의 모습은 가수 윤수일을 똑 같이 닮았던 기억인데, 이제 어른이 되어서 결혼식을 한다니.... ㅎㅎㅎ
큰외삼촌댁 식구들을 포함해서 외가쪽의 친지들을 거의 모두 만나볼 수 있었던 하루였다.
물론 어머니 휘하의 자손들인 내 형제들과 조카들도 모두 만난 날이었고......
하루종일 금산에서 시간을 보내고 고향집에서 어머니와 저녁늦은시간까지 놀다가 이모님과 어머님이 함께 주무신다기에...
나는 대전으로 고...................ㅎㅎㅎㅎ

좌로부터 명근이, 명희, 영소, 민수...

막내동생의 셋째 아들 대근이, 하늘이라고도 부르는 멋진놈이다.
엄마뱃속에서 조금 많이 일찍 나오는 바람에 아슬아슬한 유아기를 보냈던 놈.
그러나 이제는 식성도 좋고 머리도 영리하고 ... 대단한 일을 할 놈 같다.
바로 뒤로 놈의 큰형이 보이는데, 동생을 보살피는 정도가 좀 약한편이다. 나중엔 잘 하겠지 ㅋㅋㅋ

바로 이놈이 하늘이의 큰형인 명근이다. 물론 내 막내동생의 장남이기도 하다. ㅎㅎㅎㅎ 운동을 좋아해서 근육질이고 한성격한다고 해도 될련지??? ㅋㅋ

여동생이 시집가서 아들 둘을 낳았는데, 첫째가 민석이고 둘째가 민수인데,,,,
안경안낀놈이 민수고, 낀놈이 민석이..ㅎㅎㅎㅎ
키가 나보다 크거나 같거나이다. 대단한 놈들.ㅋㅋㅋ

그 대단한 놈들의 어미인 명주다.. 일명 명희라고도 하는데, 바로 내 여동생이다.

좌측이 막내동생의 부인이고 아들셋을 낳았고, 딸은 날줄을 몰라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이고...
그 옆이 명희인데, 역시 아들둘을 낳은 내 동생이다. 얼굴상이 이렇게 생겼으면 아들....ㅋㅋㅋㅋ 농담인지 진담인지는 누가 알려나???

민수, 민석, 현기, 희근
민수와 민석이는 여동생의 아들들이고, 현기는 내 이모의 첫째아들이다. 지난 추석에 고향집에 왔을 때 좋지 않은 장면을 보여줬었는데, 잊어줬으면 하고..
끝으로 희근이다. 이놈이 또 대단한 놈이다. 막내동생의 둘째로 태어난 놈인데, 이제 고등학교 입학직전인 놈이 집안걱정과 허드렛일을 도맡아서 할 정도로
생각이 깊은 놈이다.

이놈이 바로 민수라는 놈인데 장래가 걱정되는 놈이다.
뭔 걱정이냐고?
ㅎㅎㅎㅎ
너무 잘 될꺼 같아서 걱정이라는 얘기지..ㅎㅎ
아마도 정치쪽이나, 기업가쪽으로 대성할꺼 같은 놈이라서 그렇다. 두고 봐야지. 이놈이 잘 될려면 앞으로 2-30년 뒤일텐데, 그러면 내 나이가 80이라는
얘기이니 건강 잘 챙겨서 꼭 봐야지.. 흠~~

내 바로밑의 동생 영소라는 놈이다.
멋지게 성공했다고 표현해도 되는놈이다.
할일 다하고 궂은일 도맡아서 처리하는 놈이면서 말조심을 하지 못하고 술을 관리하지 못해서 욕은 잔뜩 먹는놈???? 맞는 표현일 수도 있다.
여러가지로 안타까움이 있는 동생이다. 술을 끊을수만 있다면 지금보다도 더 성장할텐데,,,,,,,,,, 건강 잘 챙기거라... 나중에 알꺼다 .
건강이 최고라는것을.... 얼렁 술 끊길 바란다.

내 어머니와 큰 외숙모님...

앗! 요놈은 누구지?????

신랑인 남규다.

바로밑의 동생과 여동생 셋이서 한장 찍었다. 막내동생인 영구는 근무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고....... 영전, 명희, 영소.....

희근, 민수, 민석, 하늘, 배근, 명근.............

큰외삼촌의 장남 대기, 명희, 나, 현기......
좌측에 작은이모님의 옆모습이 보인다. 가장 정감이 가는 이모님이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