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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4) 정말 어렵다. 평면도..........

by 곽영전 DS3CUF 2015. 12. 25.

 

6월 29일에 건축을 의뢰한 이후로 하루하루 기다려 왔었는데,,,,,,,,,,,,,,
건축허가신청했다는 소식을............
군청에서 기다리고 있는 나의 절친들이 왜 신청이 없냐고 연락이 올 정도였으니까.....
기다리던 설계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7월 12일에.......................
그래서 난 금산으로 향했고, 금산에 방문해서 본 결과로는 에이그............
내가 참고용으로 건네주었던 평면도는 그대로 있고 전혀 다른 내용의 평면도가 연필로 끄적끄적...........
나한데 그렇게 하면 어떻겠냐고..
뭐라고? 보름만에 나에게 이런 스케치를 보여주면서 어떻냐구요?
안되죠. 내 뜻을 반영해서 다시 합시다. ㅎㅋㅋㅋ 그렇게 했죠
다음날 대전에서 근무중인데 전화가 띠리링..
여보세요
아,, 예, ㅇㅇ 건축설계사무소인데요. 그렇게 해도 37평이 나오는데 어찌할까요?
일단 건축허가받는데 그렇게 하고 나중에 시공할때 변경해도 되는거죠?
그럼요.
그러면 그대로 진행하세요.저는 시간이 급한데 이거 뭡니까? 시공하는 사람한테 나중에 할테니 일단 진행하세요.
예,,,,,,,,,,,,,,,,,
이거 뭐여?
신고용 설계도면 즉, 평면도, 측면도, 지붕모양이면 될 것을 보름이나 못했다면 ..........
이건 아니다 싶다.
그래서 이제는 건축주인 내가 내 맘대로 진행하기로 그렇게 맘 먹고 밀어 붙여야 겠다.
오늘 아들놈이 빠진 상태에서 가족끼로 또 다시 상의를 했는데, 평면도에 약간의 수정이 있었다.
물론 설계사무소에 메일로 보냈고.............
이번달 중에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에휴................
다음은 오늘 수정한 평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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