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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17) 골조공사 시작

by 곽영전 DS3CUF 2015. 12. 25.

 

9월 6일부터 골조공사가 시작되었다.
각파이프와 C형강으로 주택의 뼈대에 해당되는 골조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집이 들어설 밭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산으로 올라봤다.

내낙골(부리면 라천리)와의 경계인 산능선에 있는 소위 작은바위다.
어렸을 적엔 이 바위도 꽤나 크게 느껴졌던 기억이다. 주변에 나무도 없었고 황량한 산능성이에 바위만 보였었는데 이제는 숲이 우거져서 아래에서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추억이 많은 바위다. ㅎㅎㅎ

고갯길에서 바라본 금산톨게이트 방향이다. 멀리 톨게이트와 한국타이어공장이 보인다.

능선에서 바라본 동네 모습이다. 골짜기로 숨어서 동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무주로 향하는 국도가 좌측으로 보인다.

9월 12일에 다시 방문했더니 골조 공사는 거의 완성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