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22) 지붕, 벽돌, 외부전기인입공사

 

10월 12일부터 15일 사이에는 많은 공사가 있었다.
지붕에 이중그림자슁글(아스팔트 슁글)의 시공이 있었고, 건물내부의 화장실 두군데와 세탁실의 벽돌공사가 있었다.
더불어서 금산의 한전에 신청했던 전기인입공사도 있었다. 전봇대 한개만 세우는 것으로 전기인입공사는 쉽게 마무리 되었다.
지붕공사는
천정이 50미리 판넬이고, 지붕은 100미리 판넬로 시공했는데, 지붕에 방수시트 시공없이 아스팔트슁글을 직접 시공하는 방법으로 공사했다.
방수시트를 깔지 않은게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아스팔트슁글 시공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니 물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내부의 벽돌공사는 화장실 두군데와 다용도실의 세탁기자리에 하는 공사인데, 별 어려움없이 이틀에 걸쳐서 완성됐다.
벽돌공사가 완료되고 벽이 굳은뒤에는 방수공사도 뒤따랐다.
전기인입공사는 한전 공사팀이 공사차량 두대를 갖고와서 쉽게 처리하는 공사였다.
전봇대 한개 심고, 전선 연결하고 땡이다.
실내로의 연결은 아직이지만 지붕위까지는 전기가 들어온 상태다. 내부전기공사하는 분들이 내부공사를 마무리하고 연결만 하면 된단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