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21) 바닥기포콘크리트(11, 10, 5)

by 곽영전 DS3CUF 2015. 12. 27.

 

바닥 단열을 위한 기포콘크리트 작업이 있었다.
경량철골조에서는 거의 대부분 바닥 단열은 압축스키로폼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내집을 짓는 업자는 기포콘크리트를 타설했다.
친구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ㅎㅎㅎㅎ
하여간 주변의 건축쟁이들이 고급이라고 하니 그저 흐뭇할 수 밖에...ㅎㅎ
두께도 거의 15센티정도 되는거 같다. 원래 계획은 10센티정도였었는데 말이다.
구경삼아서 가 보았는데, 작업은 이미 마친 상태였다.
구석구석 정밀하게 작업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 위에 난방배관을 깔고 몰탈작업을 또 하게 되니까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다만, 양쪽 화장실에도 난방배관이 깔리는 것을 원했고,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이상하게도 화장실 바닥에는 기포콘크리트가 깔려 있지 않았다.

현관 입구 부분

문턱이 높아보였는데 기포콘크리트 타설후엔 얕아 보인다. 난방배관을 깔면 턱이 없어질듯하다.

거실부분과 주방

기초콘크리트와 외벽의 마감을 어찌 할 것인지 심히 염려 스러운 부분이다.

각종문틀과 창틀의 색상이다. 마눌은 색상이 맘에 안든다고 하는데..............쩝.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말이다.

주방쪽에서 바라본 거실과 안방부분이다.

외벽판넬과 지붕판넬의 접합부분이 사이가 벌어져 있는데 괜찮을련지 이것 또한 걱정이다.
다만, 천정 속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안쪽에서는 막혀 있었다.

어머니와 함께 구경오신 동네 어르신들........... ㅎㅎㅎ

딸내미방이다. 운동장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