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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처족관련

처남들과 함께 보내는 설날

by 곽영전 DS3CUF 2015. 12. 27.

 

2012년 1월 23일 설날밤 늦게 처남들이 들이 닥쳤다.
낮에는 친동생들이 집안 가득 놀다가 이른밤에 헤어졌는데, 밤 늦게 처남들이 또 놀러왔다.
집안에 복이 터져라고 사람이 많이 꼬인다. ㅎㅎㅎㅎㅎ
밤새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24일에는 운주에 있는 처가 산소에 함께 들러 성묘도 하고...
성묘하고 돌아오는 길에 느닷없이 만들어지는 이벤트....ㅎㅎㅎㅎ
집에가서 고기 구워 먹잔다.
가져간 차량도 1톤 봉고차량이다. 나무 때문에 빌려간 거 였는데, 고기구이용 드럼통을 싣고 올줄이야..ㅎㅎ
고기 구워먹자는 전화를 하면서 진산을 통과중이었는데, 눈에 팍 띠는 그거! ㅎㅎ
드럼통 절반 잘라서 다리 붙여 놓은 그거 말이다. 묘하게도 눈에 보인다. 그것참.
거금 3만5천원을 주고 구입해서 흐흐흐흐흐ㅡㅡㅡㅡㅡ
배터져라 고기 먹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