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6일에는 하우스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수막용 호스의 위치 및 구조를 일부 변경하는 공사를 했다.
물의 양이 적어서 2중비닐에 얼음이 어는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 비닐의 파손이 우려되어 어쩔 수 없이 천정부근의 위치에서 허리높이 정도의 위치로 내려서 고정하는 공사를 혼자서 했다.
30여미터 호스 4줄을 혼자서 하는데 시간은 그리 길게 걸리지는 않았는데 힘은 어이구야......ㅠㅠㅠ
그리고 심정펌프에서 퍼 올린 물 속에 일부 모래가 섞여 올라오는 것을 중간에 있는 필터에서 걸러내지 못하는 미세한 모래알갱이들로 인해서 수막의 물구멍이 자주 막히는 것도 해결했다.
수막용 파이프의 끝에 수시로 물을 빼낼 수 있는 밸브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수막이 작동중인 상태에서 끝부분의 밸브를 열어 버리면 모래가 끝부분까지 와서 모여 있는 것을 한순간에 밖으로 배출된다.
하여간 나의 잔머리는 수준급...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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