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에는 노지에 파종하고 덮었던 부직포를 제거해 줬다.
파종 이후 12일만에 발아가 잘 됐다.
부직포를 덮었던 이유는 씨앗의 발아를 돕기 위해서 그늘과 습기를 보존하는 역할과 참새가 씨앗을 헤쳐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4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파종한 1,2,3,4,5,6번째 고랑 모두 발아가 확인되어 부직포를 제거했다.
발아율은 대충 95%정도인 것 같다. ㅠㅠㅠ
나머지 파종한 고랑은 부직포를 덮지 않고 모래로 덮은 상태 그대로 두었는데 아직까지는 참새들이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다. ㅎㅎㅎ
16일에는 노지 7번째 고랑 전체와 8번째 고랑 일부 파종하고 모래 덮고 부직포로 덮어 놓았으나, 17일 엄청난 강풍에 의해 모두 헤쳐지고
날라가고 ............ㅠ
원상복구 하느라 거의 죽을뻔 했다.
18일에는 8고랑 남은 부분과 9,10,11,12,0 고랑, 하우스 옆 3고랑 파종하고 도 모래만 덮었다. 부직포는 덮지 않고....
파종하지 않은 고랑은 하우스 옆 1,2고랑 뿐이다.
참새가 들깨 씨앗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듯 해서 용감하게 부직포 덮는 것을 생략해 봤는데, 결과는 어떨지....ㅎ
'소중한 일상 > 귀촌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234) 노지 4중지와 기본일거리 해결 (0) | 2016.04.29 |
---|---|
귀촌일기(233) 튤립과 사과나무 그리고 오미자 (0) | 2016.04.23 |
귀촌일기(231) 주차장 구석의 새집 (0) | 2016.04.16 |
귀촌일기(230) 깻잎포장박스 도착 (0) | 2016.04.12 |
귀촌일기(229) 나방방지막과 배수관 교체작업 (0) | 2016.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