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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관련/등산

도덕봉, 빈계산, 진잠일주(10, 12, 19)

by 곽영전 DS3CUF 2015. 12. 21.

 

늘어지게 늦잠을 자도 되는 일요일...ㅎㅎ
옆집의 병수형님과 일찍 산행에 나섰다.
집에서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산이지만 아직껏 올라보지 못했던 산.
도덕봉, 금수봉, 빈계산 ...
쉽게 수통골이다.ㅎㅎ
도덕봉, 금수봉, 빈계산을 거쳐서 진잠초교까지 일주해 봤다.
대전시 둘레산행코스이기도 하다.
좀 힘들고 피곤했지만 병수형과 함께 하는 산행인지라 참고 또 참고 끝까지 완주했다.

멀리 보이는 매표소 비슷한 곳을 지나자 마자 오른쪽으로 올라야만 도덕봉으로 올라설 수 있다. 물론 이정표는 잘 돼 있었다.

오르는 길에 보이는 풍경! 왼쪽의 봉우리가 빈계산이다.

주차장으로부터 겨우 1키로 올랐는데 숨이 굉장히 가쁘다.

한밭대학교가 가까이 보인다.

도덕봉을 오르는 철계단이 보이기 시작했다.

드뎌 도덕봉에 도착했다. 산행시작부터 이곳 정상까지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 이어졌다.

멀리 계룡산의 정상이 보인다.

금수봉과 빈계산의 능선이 멀리 보인다.

오른쪽의 장군봉으로부터 왼쪽의 계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이곳에서 수통골 주차장으로 내려서려는 병수형님을 간곡한 요청으로 꼬셔서(?) 계속 진잠을 향해서.... 고고....ㅎㅎㅎㅎ

금수봉으로 오르는 길이 시작되면서 기진맥진해 한다.

아슬아슬한 몸으로 금수봉에 도착...

도덕봉의 암릉이 멋지다.

빈계산으로 가기 위해 잠시 내려서는 길이다. 멋지게 꾸며져 있는 길이다.

성북동삼거리부터 시작되는 빈계산을 오르기 위한 계단... 그 갯수가 9Q 였다. 알파벳을 A부터 Z까지 아홉번 세고도 다시 Q까지니까..... ????

멀리 금수봉이 뒤돌아 보인다.

도덕봉의 모습.

빈계산 정상에 있는 돌탑에 조그마한 돌 한 개 올려 놓았다.

뒤돌아본 금수봉.

빈계산에서 진잠을 향해서 이동하던 중에 "정규탐방로 이용안내" 라는 간판이 서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서 내려가게 되면 성북동으로 직행으로 내려서게 된다. 정규탐방로가 아니라고 했어도 그냥 무시하고 정면으로 직진해야만 진잠을 통해서 방동으로 이어지는 대전시 둘레산행코스를 따라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레산행길이라는 표식이 하나도 없다.....

관저동쪽의 풍경이다. 대정동의 홈플러스, 진잠교도소, 충남방적자리, 원앙마을등등의 모습이 보인다. 멀리 나의보금자리도 보이기는 한다. ㅎㅎ

중간에 만나는 임도.... 그냥 가로 질러서 계속 직진해야 한다.

임도를 건너질러서 진행하는 코스.

성재고개라는 곳으로 진행해야만 진잠초교로 향할 수 있다.

길 가던중에 오른쪽은 성북동이고, 왼쪽은 당연 대정동과 관저동 쪽이다. 성북동의 종점 부근의 모습이다.

중앙으로 금수봉, 오른쪽으로 빈계산 정상이 뒤돌아 보인다.

임도와 또 마주치게 되는데 역시 가로질러서 직진해야 한다.

산장산 방향으로 가면 진잠과 방동저수지쪽이다.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기로 하고 진잠초교쪽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내려서는 코스가 꽤 가파른지라 지그재그로 길이 나 있다.

진잠초교로 가기 위해 이곳에서 고속도로 밑을 통과해야 한다.

고속도로를 통과해서 나오자 마자 마주치는 거대한 둥구나무.....
400년된 느티나무라고 한다. 진잠의 보호수로 지정돼 있기도 하고..................

진잠초교 밑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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