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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78) 골파 파종.

by 곽영전 DS3CUF 2016. 1. 4.

 

9월 12일엔 골파를 추가로 파종했다.
어머니께서 주신 것은 양이 너무 적어서 황풍리에서 아는사람에게 적당한 양을 얻어왔기에 아침일찍 파종했다.
요놈들이 잘 크면 올가을 김장할때 일부 사용하고 내년 봄에 또 파김치 담아서 먹고,,,
쬐끔은 씨앗용으로 남겨 뒀다가 내년 늦여름엔 많이 심을 생각이다.
내가 파김치를 좋아하는 관계로 말이다. ㅎㅎㅎㅎ

12일 새벽의 풍경이다.
공기가 신선하고 상쾌하다 못해 맛있다. 정말 맛있는 공기다. 흠냐흠냐...

골파를 세고랑 반 정도 심었다.

맨 좌측부터 고들빼기, 배추, 무우, 알타리, 골파, 대파, 고추다. ㅎㅎㅎㅎ
배추는 모종을 구해다 심었드니 땅내를 금방 맡았나 보다. 하루가 다르게 팍팍 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