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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35) 나무창고 지붕만들기

by 곽영전 DS3CUF 2015. 12. 28.

 

2012년 3월 1일에는 나무창고 지붕을 만들었다.
땔감을 쌓아놓고 비가림을 해주지 않아서 그냥 비에 노출되어 있던 것을 간단하게 지붕을 만들어줬다.
아시바 파이프 몇개와 프라스틱재질의 지붕으로 만들었다.
파이프 12개와 연결기구 16만원 정도.
지붕재 24만원..
거의 40만원이 소요되었다.
별볼일 없는 초간단 비가림 막을 만드는데도 이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시간은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말 그대로 초간단 지붕만들기였다.

주차장도 지어야 하고....

뒷뜰 흙도 채워야 하고....

울타리도 만들어야 하고...

대문도 만들어야 하고...

쓰레기 청소도 해야 하고...

맨홀도 묻어야 하고...

데크도 만들어야 하고...

야외수도와 빗물홈통을 하수구에 연결해야 하고...

나무지붕도 만들어야 하고..... ㅠㅠ

아시바파이프로 기둥과 골조를 만들고...

진짜 간단하게 비를 막을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라스틱 재질의 스레트지붕을 얹어서 고정시켰다.ㅎㅎ

그런대로 비는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방팔방 벽은 없고 오로지 지붕만 있는 나무창고다. ㅋㅋㅋㅋ
넓이는 가로 3미터, 세로 12미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