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58) 야외탁자오일스텐 바르기

by 곽영전 DS3CUF 2015. 12. 30.

 

6월 11일에는 며칠전에 만들었던 야외탁자와 통나무의자에게 오일스테인을 발라 주었다.
며칠전에 비를 맞기는 했지만, 충분히 말랐다고 판단했기에 오일스테인을 흠뻑 발라 주었고................
남는 시간에는 막내 동생과 함께 콩심을 밭을 비료도 주고 로타리도 치고..............

어제 급하게 구입했던 공구들이다.
온라인 가격보다 10% 정도 더 주고 일요일에 대전공구상가에서 구입........ㅎㅎㅎ

오늘 작업에 사용될 것들...
오일스테인은 말통으로 구입하지 않고 중간보다 더 작은 통으로 구입했다.
통나무의자와 야외탁자에만 칠하면 되니까 굳이 큰통이 필요 없었기 때문..............

오래전에 잘라서 만들어 놓았던 통나무 의자를 어제 구입한 그라인더를 이용해서 말끔하게 다듬었다.

마전에 있는 업소에서 딸내미가 온라인으로 구입해서 배달된 소나무색 오일스테인을 칠한 상태다.

야외탁자도 소나무색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중이다. 혼자서 낑낑 소리를 질러가면서 겨우겨우...............ㅎㅎㅎㅎ

뒤 늦게 작업에 동참한 딸내미의 보급품 지원. 캬캬캬..................
방금 텃밭에서 채취한 채소를 뭔 소스와 버무렸다는디 맛 쥐겨준다.
하기야 막걸리와 곁들여서 더욱 맛이 있었겠지만서두.............ㅎㅎㅎㅎㅎㅎ

고향동네 행사가 있을 때마다 협찬과 찬조를 아끼지 않는 출향인사와 각 선후배님들의 이름 속에 내이름도 ㅎㅎㅎㅎ

음지땀에 있는 밭(나무 태웠던 밭)에 콩을 심어서 우리 형제들 된장을 공급해줄 곳이란다.
막내가 트랙터로 로타리를 시작하고, 난 비료를 뿌리고....................
희근이는 사진 찍고................ㅎㅎㅎㅎ

밭에 갈 때는 내가 몰고 갔던 경운기를 올 때는 조카 희근이가 능수능란하게 몰고 간다.
난 적재함에 올라타고 편하게................이 동 중...............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