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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60) 텃밭 풍경

by 곽영전 DS3CUF 2015. 12. 30.

 

6월 20일의 텃밭 풍경들이다.
많은 부분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정리단계에서 일부분 삭제되었다.
sdrescue로 복원해도 되지만, 별거 아니기에 그냥...............ㅎㅎㅎ

고추는 일반고추, 꽈리고추, 아삭이고추, 청향고추로 네가지인데, 청양고추는 멀리 심어야만 다른 품종에 매운맛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여 따로 심었는데..............................
알고 보니 아삭이고추와 청향고추가 바뀌었다는거...............ㅓㅓㅓ에구구구구구.....
덕분에 꽈리고추가 겁나게 맵다..... ㅎㅎㅎㅎ

대파와 쌈채소들인데, 대파는 김장할때 사용할 것이고, 쌈채소는 그럭저럭 먹을만큼 먹었고......

텅빈곳이 얼갈이와 열무를 심은 곳이다.
한번 심어서 엄청나게 먹어치웠고................... ㅎㅎㅎㅎ
다시 갈은 곳이다.

상치다. 모양이 영 시원찮아 보인다.
이유는 요소비료를 너무 많이 줘서 잎사귀가 타 버렸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살아 있어서 다행...ㅎㅎ

방울토마토와 가지는 스스로의 몸을 가누지 못할만큼 열렸다.

호박들은 난리가 났다.
내년엔 서너포기만 심어야겠다. 열포기나 심었으니 이거 큰일이다.

잔디가 잘 살아서 줄기를 뻗어내고 있다.
하기야 물주랴, 비료주랴 정성을 보통 들인게 아닌데 당연히 잘 커야것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