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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72) 정말로 힘든 하루

by 곽영전 DS3CUF 2015. 12. 30.

 

8월 16일....
어제의 남일면민의 날에 알콜섭취가 좀 과했었나 보다.
몸이 묵직한게.................ㅎㅎㅎ
대문옆의 동측 울타리에 심난하게 뻗어 있던 콩넝쿨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솔직히 겁나게 힘든 작업이었음....ㅠㅠ
내년엔 울타리에 절대로 콩을 심지 않으리라.
ㅎㅎㅎㅎ
하기야 내년엔 동측울타리와 북측울타리에 구기자를 심을 생각이긴 하다. 흐흐흐
역병과 탄저병만 잘 예방하면 꽤 많은 구기자를 수확할거 같아서 말이다.
불노장생의 열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구기자의 효능이 매우 좋은가 보다.
서측울타리엔 오미자와 복분자로 채울 생각이고......
콩이나 호박같은 덩쿨식물은 절대 울타리에 심지 않고 전혀 엉뚱한 곳에 심을 생각이다. 덩쿨 치우는게 너무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
오후 늦은 시간에는 서측울타리와 남측울타리에 심었던 옥수수대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이것 또한 .... 으이그...........힘들어!

얼마나 힘들었는지 사진도 찍지 못했었나 보다.
필요한 사진이 하나도 없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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