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에는 어머니집에서 콩타작을 도왔고, 정미기 수리업자와 함께 하는 그런날이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콩타작기계를 빌려서 하지 못한 이유는 임대순번대기자가 많아서 12월 5일에야 가능하다는 말에
그냥 도리깨질로 타작을 하기로 했다.
도리깨질!
정말 오랜만이지만 그런대로 잘 두들겨 진다. ㅎㅎㅎㅎ
이거 도리깨질... 박자를 잘 못 맟추면 겁나게 힘든 작업이다.
근데, 난 잘 한다. ㅎㅎㅎㅎ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며 힘차게 두들겨 줬다. ㅎㅎ
콩타작을 대충 마무리한 뒤로 아버지 산소 옆 골짜기에 돼지감자가 자생하고 있는것을 캘려고 이동했다.
여름내내 줄기가 잘 자라고 있기에 12월쯤에 뿌리를 캘 요량으로 눈도장만 찍어 놓고 기다리다가 오늘에서야 ..........
허걱............
근데 누군가 다녀갔다.
시골 산골짝에 누눈가 돼지감자를 싹 쓸이해 갔다.
주변 가시덤불속에서 겨우 한포대정도 캐오는 것으로 그냥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캐온 돼지감자는 어머니 집 주변에 몇개 심었고, 울집 울타리 주변과 앞산 검정콩 심었던 곳에 많이 심고,
텃밭에도 일부분 심고, 남는건 삶아서 먹을려고 남겨 두었다.
당연 24일에 잔뜩 삶아서 먹었고.........
24일엔 지게 작대기를 새로 만들었다.
재작년에 임시로 대충 만들었던 작대기가 볼품이 없어서 새로 만들었다.
제법 생긴것도 됐고, 튼튼한 정도도 썩 맘에 든다.
물론 가시나무로 만들었지만 내 생전동안은 사용할 정도는 되겠다 싶다.
깊은산속 옹달샘옆에서 지게가 얼마나 자주 사용될지는 몰라도 제대로 빤듯한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 겠다는 생각에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콩타작기계를 빌려서 하지 못한 이유는 임대순번대기자가 많아서 12월 5일에야 가능하다는 말에
그냥 도리깨질로 타작을 하기로 했다.
도리깨질!
정말 오랜만이지만 그런대로 잘 두들겨 진다. ㅎㅎㅎㅎ
이거 도리깨질... 박자를 잘 못 맟추면 겁나게 힘든 작업이다.
근데, 난 잘 한다. ㅎㅎㅎㅎ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며 힘차게 두들겨 줬다. ㅎㅎ
콩타작을 대충 마무리한 뒤로 아버지 산소 옆 골짜기에 돼지감자가 자생하고 있는것을 캘려고 이동했다.
여름내내 줄기가 잘 자라고 있기에 12월쯤에 뿌리를 캘 요량으로 눈도장만 찍어 놓고 기다리다가 오늘에서야 ..........
허걱............
근데 누군가 다녀갔다.
시골 산골짝에 누눈가 돼지감자를 싹 쓸이해 갔다.
주변 가시덤불속에서 겨우 한포대정도 캐오는 것으로 그냥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캐온 돼지감자는 어머니 집 주변에 몇개 심었고, 울집 울타리 주변과 앞산 검정콩 심었던 곳에 많이 심고,
텃밭에도 일부분 심고, 남는건 삶아서 먹을려고 남겨 두었다.
당연 24일에 잔뜩 삶아서 먹었고.........
24일엔 지게 작대기를 새로 만들었다.
재작년에 임시로 대충 만들었던 작대기가 볼품이 없어서 새로 만들었다.
제법 생긴것도 됐고, 튼튼한 정도도 썩 맘에 든다.
물론 가시나무로 만들었지만 내 생전동안은 사용할 정도는 되겠다 싶다.
깊은산속 옹달샘옆에서 지게가 얼마나 자주 사용될지는 몰라도 제대로 빤듯한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 겠다는 생각에서다.

콩타작 하는 도리깨...
이거 옛적엔 대나무로 만들었었는데, 요즘엔 쇠로 만들어서 판다. ㅎㅎ
이거 옛적엔 대나무로 만들었었는데, 요즘엔 쇠로 만들어서 판다. ㅎㅎ

어머니집에 있는 정미기...
모터가 나갔다.
그래서 새걸로 다시 수리하는데 모터 한개가 28만원이란다. ㅠㅠㅠ
그래서 폐품 가져 가지말고 두고 가라 햇다.
혹시나 수리가 가능할지도 몰라서...........
모터가 나갔다.
그래서 새걸로 다시 수리하는데 모터 한개가 28만원이란다. ㅠㅠㅠ
그래서 폐품 가져 가지말고 두고 가라 햇다.
혹시나 수리가 가능할지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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