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이다.
보일러 관련 용구를 한개 만들어 봤다.
보일러에 나무가 한참 타고 있을 때 문을 열어서 나무를 정리하고자 할때 적당한 용구가 없어서 긴 각기목을 이용했었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철로된 용구를 만들었다.
길이도 충분하도록 했고, 끝에는 예초기날을 용접으로 붙여서 만들었다.
많이 편리하다. 깊숙한 곳의 덜탄 나무를 끌어 낼수도 있고 말이다. ㅎㅎㅎ
보일러실 지붕에도 환기구를 만들었다.
원래 나무보일러는 외부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열보호(?)를 위해서 지붕과 벽을 만들고 문까지 달아 놓아서 열손실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헤헤
그런데, 그로 인해서 한가지 불편함이 있었다.
보일러문을 열고 나무를 투입한다든지 하는 작업을 할때 연기가 나오는데, 쉽게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고 보일러실 내부에 한참을
머무르게 된다. 연기가 심할 땐 아주 심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빠져 나가시라고 지붕에 구멍을 뚫어 버렸다.
쫙쫙 잘 빨려 나간다. ㅎㅎㅎ
늦은 점심으로 소주 몇잔 마셨드니 해롱해롱하다...ㅎㅎ
그래서 달이녀석 목줄도 쇠줄로 다시 만들어 주고 뒷산도 산책했고............
봉이녀석하고는 마당 잔디에 누워 한참을 함께 놀아줬다.
울집 마당위를 지나가는 구름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요녀석들 지들이 사람인줄 알고 사는 놈들이다. ㅎㅎㅎㅎ
아니면 나를 개로 알고 있든가....ㅎㅎㅎㅎ
하여간 지들과 같은 종족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산골에서 개와 함께 생활하는게 참 좋다.
심심할때 알아서 재롱 떨기도 하고...
항상 같은 표정으로 반겨 주기도 하고...
보일러 관련 용구를 한개 만들어 봤다.
보일러에 나무가 한참 타고 있을 때 문을 열어서 나무를 정리하고자 할때 적당한 용구가 없어서 긴 각기목을 이용했었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철로된 용구를 만들었다.
길이도 충분하도록 했고, 끝에는 예초기날을 용접으로 붙여서 만들었다.
많이 편리하다. 깊숙한 곳의 덜탄 나무를 끌어 낼수도 있고 말이다. ㅎㅎㅎ
보일러실 지붕에도 환기구를 만들었다.
원래 나무보일러는 외부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열보호(?)를 위해서 지붕과 벽을 만들고 문까지 달아 놓아서 열손실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헤헤
그런데, 그로 인해서 한가지 불편함이 있었다.
보일러문을 열고 나무를 투입한다든지 하는 작업을 할때 연기가 나오는데, 쉽게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고 보일러실 내부에 한참을
머무르게 된다. 연기가 심할 땐 아주 심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빠져 나가시라고 지붕에 구멍을 뚫어 버렸다.
쫙쫙 잘 빨려 나간다. ㅎㅎㅎ
늦은 점심으로 소주 몇잔 마셨드니 해롱해롱하다...ㅎㅎ
그래서 달이녀석 목줄도 쇠줄로 다시 만들어 주고 뒷산도 산책했고............
봉이녀석하고는 마당 잔디에 누워 한참을 함께 놀아줬다.
울집 마당위를 지나가는 구름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요녀석들 지들이 사람인줄 알고 사는 놈들이다. ㅎㅎㅎㅎ
아니면 나를 개로 알고 있든가....ㅎㅎㅎㅎ
하여간 지들과 같은 종족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산골에서 개와 함께 생활하는게 참 좋다.
심심할때 알아서 재롱 떨기도 하고...
항상 같은 표정으로 반겨 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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