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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 (179) 소소한 일상

by 곽영전 DS3CUF 2016. 1. 28.



3월 11일이다.
대전동그라미네트의 월례회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3일째 집에서 근무(?)중이다. 내일도 쉬어야 하니 4일동안 놀아먹게 생겼다. ㅠㅠ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확실하게 수리하기 위해서 어제오늘 이틀을 잡아 먹었으니 앞뒤로 쉬는날 포함하면 4일이나 쉬게 되는 것이다.
예정에 없이 쉬게 되었기에 뜻 깊은(?) 일을 하기에는 글러 버렸고 그냥 대충 눈에 보이는 것 처리하는 식으로 모처럼의 휴일을 보내고 있다
오늘은 집안의 나무들을 옮겨 심고, 깻잎논 로타리를 또 쳤다.
조팝나무라고 불리긴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하여간 그놈하고 철쭉, 바이오체리, 단풍나무, 초코베리나무등을 새로운 위치로 옮겨 심었다.
나중을 생각해서 나무들의 위치를 재조정해 준 것이다.
너무 커서 전망을 가리게 생긴놈들, 귀한 과일을 보여주는 놈들.....
각자의 성격이 위치에 맞도록 재조정한 것이다.
효과가 나올려면 적어도 10년 이상쯤 뒤에야..............ㅎㅎㅎㅎ
오후 늦은 시간 5시경에는 깻잎논을 다시 로타리쳤다.
오늘은 한시간만에 전체 로타리 완성이다.
초광폭로타리의 위력이 대단하다는게 다시금 느껴진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