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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 (181)노가다와 막걸리

by 곽영전 DS3CUF 2016. 1. 28.



3월 22일이다.
그 동안 꺼림칙 했던 주차장의 뒷공간의 흙채움공사를 했다.
말이 공사지 그냥 뒷동산에서 흙 조금 끌어다가 채우는 그런 작업이다.
그래도 외발밀차로 열번정도 흙을 옮기는건 그리 쉽지많은 않다. ...ㅠㅠㅠ
그래서 마눌에게 특제 안주 부탁............ㅋㅋㅋㅋ
뒷산에서 달래나물 한웅큼 뽑아다 주었드니 ..............
초코베리와 호두를 갈아서 밀가루 반죽해서 맛있는 전이 나온다. ㅎㅎ
금산 사투리로는 달랭이전이 나온다. ㅎㅎ
어렸을적에는 달래적이라고 했던 기억이다. ㅠㅠ
부침을 적이라고 했었던 그런...............
어찌 됐든 그런 안주와 막걸리는 시골 산골짝에서 땀흪린뒤에는 최고의 음식이라는것은 확실하다. ㅎ
그렇게 영양분 섭취하고 또 다시 힘을 내서 일을 해야 하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