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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귀촌일기

귀촌일기(29) 창고부지 바닥콘크리트 공사

by 곽영전 DS3CUF 2015. 12. 27.

 

11월 18일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나서 19일 방문해서는 보일러에 부식방지제를 투입했다.
금산의 귀뚜라미 대리점에서 PET 1병에 일만원 주고 구입했다.
20일에는 창고부지 거푸집을 각목을 이용해서 혼자서 만들었고, 보일러에는 화목을 투입해서 가동하기 시작했다.
22일에는 도배를 했고, 23일에는 바닥재인 데코타일을 시공했다.
23일에 창고부지에 콘트리트 공사를 하기로 했었으나, 비로 인해서 26일로 연기....
24일에는 전등종류를 골랐다. 제법 고급스러운 것으로 골랐으나, 총액이 80만원 정도다.
내가 직접 송금하는 대신 건축비에서 공제하기로 했다.
25일에는 커튼시공비용 (거실, 방 두개) 48만원을 송금했고,
2011년 11월 26일에는 창고부지의 바닥콘크리트 타설공사를 했다.
다른건 몰라도 창고가 완료되어야 이사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야 함에도 이제서야 시작했다.
레미콘 1대분량의 콘크리트를 나와 희근이, 둘이서 모두 정리했다.
본가에 김장하느라고 바쁜 와중에 희근이가 도와주어서 겨우 마무리할 수 있었다.
멀리 레미콘트럭이 정차하고 세레스가 다섯번 나누어서 실어 날랐다.
비용은 레미콘 1대 35만, 세레스 사용료 15만원 들었다.
각기목과 얇은 베니아판을 이용한 거푸집도 일부 부서질 정도로 레미콘의 압력이 상당했다.
이사일은 촉박하고 일은 진척이 안되고 정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