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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732

삼태리 청년회 모임 참석. 2012년 6월 8일의 기록. 삼태리에 이사오고 나서 세번째인가? 고향의 선후배들과 함께 청년회 활동을 시작했다. 2015. 12. 30.
귀촌일기(50)텃밭, 봄식물들... 12년 5월 3일 .......... 귀촌한지 5개월이 다 되어 가지만, 시골놈으로써, 고향에 온 놈으로써............ 별로 한일도 없었다. 원래가 촌놈인데, 촌에서 하는일을 봄에 하나도 못했다면 촌놈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그냥 시골촌놈으로 살아 봤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앞산에서 화살.. 2015. 12. 28.
귀촌일기(49) 더덕, 나무심기 4월 26일은 막내네 못자리하는 것을 거들어 주고 남는 시간에 더덕을 심었다. 인삼을 캔 논에 남겨진 더덕들이 새싹을 올려 보내서 그 존재를 알게 된 것이다. 제법 많은양의 더덕을 캐서 집안의 울타리 주변에 옮겨 심었다. 몇년이고 살아나서 나중에 좋은 약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27.. 2015. 12. 28.
막내동생네 못자리하다.(12, 4, 26) 영구가 못자리를 하는 날이다. 2012년 4월 26일........ 원래는 근무하는날인데도 불구하고 집사람과 함께 둘이서 일손을 돕기로 했다. 삼태리로 이사온 뒤로 처음으로 동생네 일손을 돕는날이다. 무척 힘들었지만, 재미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고, ㅎㅎㅎ 그런날이다. 동생이 나를 도와준것에.. 2015. 12. 28.
귀촌일기(48) 대문공사 4월 24일엔 대문을 만들었다. 대문이라는 것은 들어오는 복은 받아들이고, 나쁜 기운은 차단하는 의미의 구조물이다. 물론 재물이나 복이 헛되이 낭비되거나 새어버리는 것도 막아주는 의미도 있다. 대문과 울타리가 완성되었으니 이제 복 들어올일만 있는건가? ㅎㅎㅎㅎ 어제 대전에서 .. 2015. 12. 28.
처남들과 동생과 함께 한 신나는 음주 파티 ㅎㅎ 4월 21일에는 승훈네 삼장에서 실어온 총대를 잘라서 쌓아 놓으려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포기하고 대신 마당 전체를 평탄작업했다. 물론 혼자서... 비옷입고.....ㅠㅠ 빗물이 맨홀로 모여서 빠져 나가도록 완벽하게 구배를 잡았고, 거의 평면처럼 보일 정도로 작업을 완료했다. 오후시간.. 2015. 12. 28.
귀촌일기(47)울타리와 텃밭 일구기 4월 18일에는 집 경계선을 따라서 철망과 그물망으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울타리의 용도는 밖의 동물들(고라니, 노루, 멧돼지)등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과 집안의 동물(개)이 나가지 못하도록 하기위한 용도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그물망과 철망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다. 텃밭은 마당.. 2015. 12. 28.
귀촌일기(46) 야외수도 공사 4월 12일과 15일, 이틀간에 걸쳐서 야외수도를 완공했다. 시멘트 4포대와 엄청난 양의 모래와 삽질, ...................................... 12일까지의 작업이다. 비가 온다기에 방수처리(?) 했다. 2015. 12. 28.
귀촌일기(45) 나무심기 4월 11일에는 총선이 있는날이다. 마눌과 함께 마장리에 가서 투표하고나서 어머니와 함께 옥천 이원으로 묘목을 사러 다녀왔다. 묘목 사고 오는길에 제원에서 어죽 한그릇 삼키고 ...............ㅎㅎ 나무를 1년생 묘목으로만 잔뜩 사다 심었다. 집과 나이를 함께 먹어가라고 일부러 1년생만.. 2015. 12. 28.
귀촌일기(44) 마당평탄작업 4월 9일에는 마당평탄작업을 했다. 야외수도 만들 자리와 텃밭을 만들 부분부터 평탁작업을 했다. 조만간에 잔디를 심어야 하기에 한쪽부터 고르기 작업을 시작했다. 승훈이네 삼장에서 실어온 총대가 널부러져 있다. 경운기로 잔뜩 세번이나 실어온 것이다. 저것도 잘라서 쌓아놓아야 .. 2015. 12. 28.
귀촌일기(43) 나무의자와 데크계단 4월 1일에는 둘째처남댁과 덕양다빈형준이가 놀러와서 함께 나무의자를 만들었고..... 나무창고 지붕보수공사도 했고.... 4월 3일엔 집 주변에 드룹과 오가피 나무를 꺽꽂이 했다. 대문 바깥쪽에는 가시가 많은 엄나무를 두그루 심었다. 엄나무는 막내네 울타리에 있는놈에게서 분양해 온 .. 2015. 12. 28.
할아버지 비제사(12, 4, 3) 해마다 지내는 할아버지의 비제사가 올해엔 비로 인해서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할아버지의 제자분들도 거의 참석하지 못하시고 몇몇분께서 참석하셔서 조촐하게 지냈다. 비제사 지낸뒤에 새로 지은 내집에 드릅과 오가피 나무를 꺽꽂이 했다. 살면 다행이고 죽어도 어쩔 수 없고........... 2015. 12. 28.
덕양다빈형준 놀러오다(12, 4, 1) 삼태리에 정착하고 나서 처남들이 자주 놀러와 준다. 시골이라서 문화시설이 좀 많이 부족한데도 자주 와주니 반갑고 고맙기도 하다. 정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지라서 할일이 항상 쌓여 있는 관계로 함께 일을 하기도 한다. 할일이라고 해봤자 힘든 농촌일이 아니고 내집을 가꾸고 꾸미.. 2015.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