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상/귀촌일기365 귀촌일기(300) 마늘 파종과 쥐덪 11월 20일에는 마늘을 파종했다. 텃밭의 도라지와 대파 옆쪽에 대충 대충 심었다. 마늘을 쪼개서 긁겡이로 대충 골라놓은 땅에 푹 심고, 퇴비 조금 뿌리고 왕겨로 두껍게 덮었다. 봄에 싹이 나올때쯤엔 왕겨를 치워줘야 된다고 한다. 습기가 침투를 못해서 가뭄이 심하다는 주변의 조언이.. 2017. 11. 28. 귀촌일기(299) 지붕개량 2017년 10월 3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지붕개량 공사를 했다. 2011년 12월 19일에 이사와서 이듬해부터 지붕에서 비가 새기 시작해서 아주 큰 골치를 썩였던 부분이다. 올해엔 자비로 자재만 구입해서 나 혼자서 개량공사를 할 계획이었는데, 이장님의 노력 덕분에 개량사업에 당첨되고 공사시기.. 2017. 11. 27. 귀촌일기(298) 들깨,조,팥 수확 10월 20일에서야 들깨와 조, 팥을 수확했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들깨는 늦들깨라서 여물지를 않았기 때문이다. 서리가 오기 직전인데도 절반은 여물지 않고 있다. 할 수 없이 절반이라도 수확하기로 한 것이다. 조, 팥, 땅콩도 수확했다. 하긴 수확이라고 하기엔 텃밭에 조금 있는 정도이니.. 2017. 11. 27. 귀촌일기(297) 콤프레사 수리 10월 2일이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구석에 보관중이던 콤프레사를 사용하려 했드니 압축이 되지 않는다. ㅠ 야외창고를 만들면서 타카사용이 필요해서 작동해 보니 이런................. 자세히 보니 공기흡입구의 프라스틱 구조물이 깨진 구멍으로 호박벌이 들어가 둥지를 틀고 살면서 .. 2017. 11. 27. 귀촌일기(296) 참깨 수확 9월 8일에는 지난번에 베어서 말리던 중인 참깨를 털었다. 노지에 도라지나 잔대를 심기 위해 땅관리를 하다가 여의치 않아서 참깨와 들깨, 조를 심었었다. 생각보다 많은양이 나오긴 했다. ㅎ 2017. 11. 24. 귀촌일기(295) 자소엽 효소 9월 6일에 자소엽의 잎사귀만 수확해서 설탕에 버무려 효소를 담았다. 물기가 많은 탓에 설탕의 양을 조금 더 넣어야 된다는 인터넷지식을 이용해서 담아 봤다. 기관지와 비염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작년부터 씨앗을 준비해 왔던 터였다. 잎사귀는 효소로 담그고 씨앗은 별도로 채취해서 .. 2017. 11. 24. 귀촌일기(294) 배추무우초코베리 8월 18일에는 김장용으로 사용될 배추와 무우등을 심었다. 배추는 읍에서 모종으로 200포기를 구입해 와서 심었고, 무우는 보관중인 씨앗으로 파종했다. 꽤 많은양을 심고 파종하고.................. 여럿이 나누어 사용할 요량이다. 여기저기 필요한 곳에 막 나누어줄 생각..ㅎㅎㅎ 또한, 울타.. 2017. 9. 29. 귀촌일기(293) 곰배 만들기 8월 14일에 대형 곰배 하나 만들었다. 넓이가 무려 120센티 짜리다. ㅎ 깻잎 두둑을 평평하게 고르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창틀용 알미늄판을 이용한 것이고, 자루를 따로 만들지 않고 기존의 긁겡이를 활용했다.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했고............... 하여간 잔머리는 ..ㅋㅋ.. 2017. 9. 29. 귀촌일기(292) 야외창고 짓기와 데크보수 8월 7일부터 9월 하순까지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나 홀로 공사해서 야외창고 하나 만들었다. 말이 창고지 사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하나와 뒷벽을 만든거다. 집안의 자질구레한 것들과 각종 농기구 등등을 깔끔하게 보관하기 위한 용도다. 글을 쓰고 있는 9월말 현재에도 사실상 완공.. 2017. 9. 29. 귀촌일기(291) 겨울농사 시작 8월 2일 밭갈이를 시작으로 겨울깻잎농사를 시작했다. 여러번의 갈이와 로타리, 각종 퇴비와 비료, 살충, 살균 작업을 거쳐서 8월 16일에 아랫동 하우스에 씨앗을 파종했다. 윗동은 9월초에 파종할 계획이다. 2017. 9. 29. 귀촌일기(290) 마당 잔디깍기 7월 10일에 올들어 두번째 마당잔디를 깍았다. 7월 28일에는 세번째 깍았고,,,,,,,,,,,,,, 울집에 방문하는 분들의 거의 대부분이 마당잔디를 가장 부러워한다. ㅎ 그만큼 주인놈이 부지런하다는 얘기다. ㅋㅋㅋ 2017. 7. 29. 귀촌일기(289) 하우스 정리 7월 9일엔 겨울용 하우스 내의 깻잎을 완전 정리했다. 이제 한두달 땅관리를 해서 8월말쯤에 다시 파종해야 한다. 그렇게 겨울을 넘기면서 수확을 한 뒤에 또 다시 내년 7월경이면 또 정리....ㅎ 일거리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다. 2017. 7. 29. 귀촌일기(288) 풀장 설치 6월 17일에는 마당 구석에 풀장을 설치했다. 코스트코 온라인 매장에서 11만원에 구입한 것이다. 다른 매장은 20만원 이상인데, 유독 코스트코만 가격이 저렴하다. 그래서 다시 접속해 보았더니 페이지가 없어졌다. ㅋㅋㅋㅋ 가로 세로 2미터에 3미터이고 깊이는 80센티 정도 된다. 물을 가.. 2017. 7. 29. 이전 1 ··· 3 4 5 6 7 8 9 ··· 29 다음